데이비드 길 전 맨유 사장(57)이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후보로 급부상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퍼거슨 전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길은 FIFA의 뇌물과 부패 의혹으로 상처를 입은 전 세계 축구계를 치유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영국에서 가장 훌륭한 축구 행정가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정직하고, 솔직하며 축구에 관한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길 전 사장의 자질은 지금 FIFA에 필요하지만 없다. 또한 길 전 사장은 굉장히 언변도 좋다"고 강조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나는 맨유에서 20년간 길 전 사장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훌륭한 팀이었다"고 회상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 사장을 지낸 길 전 사장은 2012년부터 FIFA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FIFA 총회에서 부회장에 재선됐다. 그러나 제프 블래터 전 회장의 연임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길 전 사장의 의지는 어떨까. 아직은 자신이 FIFA 회장 후보로 나서는 것에 대해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FIFA 신임 회장은 12월 16일에 선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FIFA는 내달 중 특별위원회를 열어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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