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위독, 가족들 "박원순 스트레스가 원인" 주장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가 위독한 가운데, 가족들이 그 원인으로 박원순 시장을 꼽았다.
11일 서울대병원은 한 매체를 통해 메르스 의사 A씨 뇌사 논란에 대해 "불안정한 상태일 뿐, 뇌사는 아니다.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평균 나이는 71.1세다. 폐렴과 심장질환 등 지병으로 인해 상태가 더욱 악화된 것. 반면 35번째 환자 '메르스 의사' A씨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지난달 27일 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35)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던 중 감염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메르스 의사 A씨의 확진 판정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씨는 지난달 29일 메르스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30일 서울 양재동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했다"라고 주장했다. 메르스 의사 A씨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로도 강했던 A씨는 최근 갑작스럽게 상태가 악화됐다. 이에 대해 A씨의 가족들은 또다른 매체를 통해 "박원순 시장이 스트레스를 주는 바람에 면역력이 약해졌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환자는 이날까지 총 122명이다. 퇴원한 메르스 환자도 7명으로 늘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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