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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확진' 대전 건양대병원 긴급 기자회견 "의료진 실습생 모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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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양대병원

사망자를 포함해 5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전 건양대병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박창일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까지 건양대학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확진 된 환자는 현재까지 5명이며 병원이 즉시 비상조치에 들어갔다"면서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한 환자를 포함해 의료진과 실습생을 모두 격리시켰다"고 밝혔다.

대전 지역 메르스 확진 환자는 지난 3일 사망한 80대 남성을 포함해 모두 8명.

건양대병원 외에도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서도 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종합병원인 이들 병원을 거점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앞으로 대전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발병 병원과 지역을 계속 함구한 탓에 피해가 더 늘어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전 건양대병원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