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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했다. 오스트리아와 핀란드, 헝가리, 카자흐스탄, 불가리아를 상대했다. 10경기에서 54골을 넣었다. 경기당 5.4골이다. 실점은 3골에 그쳤다. FIFA여자랭킹 1위인 독일(62골)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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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의 개인기, 코스타리카의 저돌성 그리고 스페인의 피지컬에 고전했다. 프랑스 선수들은 이 세가지를 다 갖추고 있다. 여기에 유럽리그에서의 경험 그리고 전술적인 능력도 탁월하다.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위제니 르소메(올림피크 리옹)가 중심이다. 섀도스트라이커와 최전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A매치 108경기에 나와 47골을 넣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3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전(1대0 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멕시코전에서는 2골을 넣으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중거리슈팅이 일품이다. 스트라이커 마리로라 델리(파리 생제르맹)와 가에탄 티니(유비시) 등도 위협적인 선수들이다. 델리는 A매치 88경기 59골, 티니는 125경기 5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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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랑스가 꺾을 수 없는 상대는 아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2차전이었던 콜롬비아전에서 0대2로 패배했다. 콜롬비아는 점유율과 슈팅 숫자 등에서 프랑스에 밀렸다. 하지만 2개의 유효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패스가 절묘했다. 패싱력이 좋은 지소연과 발빠른 강유미(KSPO)와 전가을(현대제철)의 호흡이 맞아떨어진다면 승리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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