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첫 안타가 결승 투런포였다. 너무 강렬했다.
짜릿한 손맛을 본 LG 트윈스 중고 신인 서상우(26)가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양상문 LG 감독은 21일 목동 넥센전에 서상우를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양상문 감독은 "상대 투수가 사이드암이라 서상우를 선발로 기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넥센 선발은 한현희다.
서상우는 19일 목동 넥센전 1-1로 팽팽한 8회 결승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넥센 중간 투수 김대우(사이드암)를 두들겼다.
LG가 4대2로 승리하면서 서상우의 타점이 결승타가 됐다.
서상우는 지난 2012년 신인 지명에서 9라운드 80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이후 군복무(상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서상우는 1군 복귀 전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7푼, 5홈런, 3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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