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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곤은 17일 전북전에 이어 21일 인천전까지 2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인천전에선 경기시작 12분 만에 동료 유준수가 퇴장 당하면서 체력 소모가 극심했으나, 90분 동안 자리를 지키며 1대1 무승부에 일조했다. 이튿날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김치곤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유)준수가 원래 그런 친구가 아닌데 어제는 약간 흥분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무슨 말을 건네는 것보다는 본인이 푸는 게 좋다고 생각해 지켜보는 중이다." 긴 공백은 그동안 잊고 있던 그라운드의 소중함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김치곤은 "부상 뒤 빨리 복귀를 해야 한다는 의욕이 앞서다보니 다시 다쳤다"며 "두 번이나 부상을 하니 지인들이 '적잖은 나이'라는 말을 하더라.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상이라는 말을 몰랐는데, 올해만 벌써 두 번이나 다치니 이제 쉽진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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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곤에게 '은퇴'는 더 이상 낮선 단어가 아니다. 언젠가 다가올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기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김치곤은 "한 경기를 뛰어도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다 됐다'는 말을 듣는 순간 끝이다. 이제 (주전경쟁에서) 밀리면 다시 기회를 잡기는 어렵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축구가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선배들이 '축구를 좀 알 것 같으면 은퇴를 하더라'고 하는데, 그 전에 먼저 깨우치고 싶은 욕심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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