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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예선에는 이미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출신 래퍼들과 언더신에서 잘 알려진 유명 래퍼들이 대거 출현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송민호는 아이돌 그룹 '위너' 소속으로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수준급의 랩 실력을 가진 인물이다. YG 신예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을 통해 지드래곤, 빅톤, 양현석의 극찬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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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빅스' 라비, '몬스타엑스' 주헌 등 인기 아이돌과 '긱스' 릴보이, 블랙넛, 베이식, 이노베이터 등 유명 래퍼들이 지원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잔혹한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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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를 이끌어갈 네 팀의 프로듀서도 주목해야 한다.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로 구성된 이번 프로듀서 군단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심사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 특히 지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동철 국장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의 90%는 반대"라며 "스포를 하자면 션은 기부천사 이미지인데 심사는 전혀 안 착하다. 보는 이들이 깜짝 놀랐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타블로 역시 "평가가 착하다는 얘기가 있는데 확실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며 "팀끼리 경쟁심이 발동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코는 심사위원 자격 논란을 제기하는 일부 의견에 대해 "불식시켜드리겠다"고 강조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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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여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프로듀서, 참가자들의 유행어까지 대거 탄생하며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 역시 치타, 제시, 지민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곡이 음원 시장을 뒤흔들며 힙합 열풍을 주도했다. 오늘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4'에서는 이러한 열기를 이어 다시 한 번 래퍼들의 축제를 시작, 새로운 힙합 스타들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역대 시즌 최다 수의 지원자가 모인 만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며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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