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박주호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가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성추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칠레 대표팀 출신 수비수 곤살로 하라의 방출을 고민 중이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27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하라의 행동은 용인할 수 없다. 단순히 찌르는 것 이상의 행동이었다. 연극배우처럼 행동한 하라의 모스에 더 화가난다. 그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팀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라는 지난 25일 열린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우루과이의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에게 뺨을 맞았다. 이미 경고가 있던 카바니는 이 행위로 경고를 한장 더 받아 퇴장당했다. 카바니의 공백에 우루과이는 0대1로 패해 코파 아메리카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뒤늦게 하라가 '성추행 반칙'으로 카바니를 폭행을 야기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화살이 하라에게 쏠리고 있다. 하라는 당시 오른손 중지 손가락으로 카바니의 엉덩이를 몰래 찔렀다. 이에 격분한 카바니가 하라의 뺨을 때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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