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위기로 패닉에 빠졌던 세계 금융시장이 30일 안정세를 찾았다.
그리스와 채권단 사이의 구제금융 협상 결렬 소식에 큰 폭으로 떨어졌던 아시아 증시는 반등했다.
전날 1.4% 떨어진 코스피지수는 이날 0.67% 상승한 2074.20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의 닛케이종합주가는 0.63% 높아진 20,235.7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3% 가까이 떨어져 올들어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3% 오른 4277.22에 마쳤다. 지난 주말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지수는 전날 그리스 악재로 3% 넘게 밀렸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4% 높아진 9,323.02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1% 넘게 오름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모두 출렁이며 그리스 우려를 반영했음에도 이날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다.
그리스 디폴트가 '예고된 악재'라는 분석에다 중국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 금융시장은 진정 조짐을 보였으나 주가는 약세를 이어갔다. 급등세를 보였던 유로존 주변국 국채금리는 소폭 오르는 것에 그쳤다.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위기의 당사자인 그리스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도 큰 폭으로 올라 23.27bp(1bp=0.01%포인트) 상승한 14.91%에 거래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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