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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보니 반전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 탈출구는 '여름 이적시장'이다. K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은 7월 1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다. 대부분의 팀들이 외국인 교체 또는 즉시 전력감 수혈을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도 그 중 한 팀이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김신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자리에서도 이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반기 동안 부진했던 외국인 공격수 카사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전반기 동안 부진했던 만큼 일찌감치 결별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팀 훈련에서 새 외국인 선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카사가 맡았던 중앙,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 뿐만 아니라 김신욱의 이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중앙 타깃맨 역할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불안했던 센터백 자리를 놓고 저울질 중이다. 즉시 전력감보다는 기존 자원들의 백업 역할을 해줄 만한 선수들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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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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