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러나 타고투저는 여전히 한국 프로야구의 '반갑지 않은' 트렌드다. 요즘도 한 경기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팀이 수없이 나온다. 정상급 투수가 아니면 안타를 연속으로 맞거나 볼넷을 남발한다. 경기시간이 길어지고, 지루한 난타전이 흥미를 반감시킨다.
Advertisement
투수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WHIP(이닝당 출루허용)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WHIP는 한 이닝에 안타와 볼넷을 평균 몇 개를 허용하는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올시즌 전체 투수들의 WHIP는 이날까지 1.47이다. 지난 시즌 이 수치는 1.56이었다. 투수들이 이닝당 허용하는 출루 수치가 5.8% 줄었다는 의미다. 경기시간이 단축될 수 밖에 없다. 전체 타율이 낮아지고 평균자책점이 좋아진 것과 맥을 같이 한다.
Advertisement
그렇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경기시간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KBO의 조사에 따르면 연장 경기를 제외한 9이닝 경기만을 대상으로 한 평균 경기시간은 이날 현재 메이저리그가 2시간52분45초, 일본 프로야구가 3시간11분이다. 9이닝 기준으로 국내 프로야구와 비교해 보면 메이저리그는 약 23분, 일본 프로야구는 약 5분이 짧다.
Advertisement
메이저리그의 경우 무제한 연장 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포함한 평균 경기시간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따로 집계를 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도 올시즌 경기스피드업 규정을 강력하게 적용하면서 경기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2분21초였다. 일본 프로야구는 연장 경기까지 포함한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17분이다. 지난해 3시간22분보다 5분이 단축됐다. 일본은 내년부터 경기스피드업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손민수♥임라라, 눈물바다 된 쌍둥이 100일 잔치.."결혼식 직전 돌아가신 父 떠올라" -
[SC현장] "힐링? 이번엔 도파민!"…비·김무열·빠니보틀·이승훈, '크레이지 투어' 떠났다(종합) -
41세 박한별, 구혜선·이주연과 '5대얼짱' 접수하던 그때 그 비주얼…"시간이 멈췄나" -
‘연세대 학생’ 졸리 아들, 이름서 아빠 성 ‘피트’ 삭제..가족 갈등 여전 -
"매니저 이름으로"…경찰,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 MC몽 수사 개시[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일문일답] 박준혁 롯데 단장, 왜 총알받이 자처했나. 직접 답했다 → "감정적 징계는 배제했다"
- 3."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
- 4."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5."그냥 약팀이라고 생각해!" 토트넘, 풀럼전 32년만의 10G 무승 위기→투도르의 응급처방전...OPTA 예상 '승' 확률은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