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의 23호 홈런이 터졌다.
테임즈는 1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0-1로 밀리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테임즈는 볼카운트 1B 상황서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몸쪽 공을 제대로 잡아당겨 미사일같이 날아가는 직선타구를 만들어냈다. 타구는 쭉쭉 뻗어 담장을 넘어갔다.
이 홈런은 테임즈의 23호 홈런이다. 이 부문 공동 1위 박병호(넥센) 강민호(롯데)를 1개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나바로(삼성)와 공동 2위가 됐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