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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치 형제는 그동안 크로아티아 축구계의 마피아로 불려왔다. '마미치 스포츠에이전시'라는 에이전트사를 앞세워 유망주들을 쓸어 담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루카 모드리치가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4분의 1에 해당하는 680만유로(약 84억원)을 착복했다. 또 에두아르두 다 실바가 16세에 크로아티아 무대를 밟을 당시 '평생 수입의 20%를 마미치에게 내놓는다'는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코 크란챠르와 마리오 코바치치 등 일부 선수들은 마미치와 충돌하기도 했으나,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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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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