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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록을 의식하고 있었다.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안지만은 "이번 주 내내 기록을 생각하고 있었다. 요즘 중간투수들이 안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삼성 투수들은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약간 흔들렸지만 막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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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4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다. 또 종전(지난해 35경기만)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최소(34경기만) 경기 20홀드 신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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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은 2012시즌 28홀드로 첫 20홀드 고지를 넘었다. 이후 22홀드(2013년) 27홀드(2014년)를 기록하면서 국내 최정상급 중간 투수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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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안지만은 아직 홀드왕 타이틀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또 현재 페이스라면 역대 한 시즌 최다(2012년 SK 박희수 34홀드) 홀드 기록에 도전해볼만하다.
대구상고 출신으로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안지만은 지난해 첫 FA로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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