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뒤 동승한 여자친구에게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하도록 한 배우 겸 가수 김모씨가 구속됐다.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전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을 했고, 경찰이 뒤따라 오자 조수석에 탄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꿨다.
경찰은 자리를 바꾼 김씨가 수상해 3차례에 걸쳐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 김씨의 여자친구는 경찰에서도 자신이 운전했다는 진술서를 작성했다.
한편 김씨는 다수의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낸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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