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 토바고가 골드컵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의 솔져 필드서 열린 콰테말라와의 2015년 북중미 골드컵 조별리그 C조 첫경기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트리나다드 토바고의 화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기를 잡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서 칼림 하이랜드의 크로스를 쉘던 바테아우가 밀어 넣으며 앞서나갔다. 이어 3분 뒤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진 과테말라의 실수를 틈타 코르델 카토가 골키퍼까지 제치는 침착함으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25분 조에빈 존스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반전을 노린 과테말라는 로페스 캄포요의 헤딩 패스를 카를로스 루이스가 강력한 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과테말라는 반격에 나섰지만 트리니타드 토바고의 수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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