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FC서울 감독이 포항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포항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했다. 0-1로 뒤지던 전반 47분 차두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중반 이후 신진호 심동운에게 연속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달리던 서울(승점 32)은 포항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내려섰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 팬들 앞에서 상대에게 완벽한 패배를 당했다. 내용과 결과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겨운 상황에서 상대 경기 운영에 균형이 무너졌다"며 "오늘 경기 운영, 선수 교체 등 내 판단미스로 나온 결과다.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겠다. 잘 준비해 반드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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