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물리쳤다.
kt는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크리스 옥스프링의 호투에 힘입어 6대2로 승리했다. 10일 삼성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던 kt는 2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옥스프링의 호투가 빛났다. 옥스프링은 6이닝동안 안타 9개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이겨냈다.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기혁, 박경수 키스톤 콤비가 빛났다. 시즌 중반부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혁이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거포 본능을 보이고 있는 박경수도 홈런 1개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0일 삼성전 2개의 홈런을 몰아친 박경수는 이날 홈런이 시즌 11호 홈런이 됐다. 김사연도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5⅔이닝 4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의 부진 속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