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시연이 아이웨어 브랜드 스페쿨룸(SPECULUM)의 2015 여름시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했다.
지난 5월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브랜드 뉴모델 발표 행사에도 참석하며 브랜드 디렉터로의 역할에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고 있다.
박시연은 주얼리, 가방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며 트렌디한 아이템을 유행시키는 트렌디세터로 글로벌 브랜드 스페쿨룸과 함께 선글라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박시연은 크리에이티브 디텍터로서 미러 렌즈가 특징인 이번 모델을 만들어내며 4계절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부터 컬러, 디테일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무한한 아이디어로 색다른 느낌의 '박시연 콜라보레이션' 선글라스를 탄생시켰다.
스페쿨룸 관계자는 "배우 박시연의 도회적인 이미지와 스페쿨룸의 유니크함이 만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었다"며 "박시연은 꼼꼼하고 세밀하게 컬러 하나부터 신경 쓰며 아이디어 스케치와 함께 역량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면모를 보여 완성도 높은 선글라스가 탄생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최근 소속사 가족액터스로 보금자리를 옮기며 차기작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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