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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서 펼쳤던 많은 토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토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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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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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의 가장 큰 차이는 뭔가.
-그런 동양 특유의 집단주의가 불편하지 않았나.
"장단점이 있다. 러시아에 비해 프라이버시 존이 없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장점이 더 크다. 특히 외국에 있을 때 많이 느낀다. 미국에서 주로 한국 친구들과 함께 다녔는데, 한국 사람들은 그 안에서 굉장히 많은 정보를 공유한다. 어느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더 싸게 파는지부터 복잡한 행정적인 절차까지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더라."
-최근 소속사(비앤비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더라.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한는 건가.
"최근에 줄리안, 로빈, 블레어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사에 들어가게 됐다.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계속 방송 활동을 하고 싶다."
-일리야에게 '비정상회담'이란.
"한 줄로 요약할 수 없을 정도로 내겐 큰 의미다. 내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해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해줬다. 또한 한국 사람들에게 러시아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사실 한국에서 러시아의 이미지가 썩 좋지는 않다. 러시아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나로 인해 조금이나마 러시아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것 같아 행복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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