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이 2년 연속 MVP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제8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5년 올스타전은 시청률 6.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전 역대 최저 시청률이었던 2012년의 6.8%보다 0.2%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중계를 맡았던 폭스측은 이에 대해 "평균 1090만명의 팬들이 이날 올스타전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의 고별 무대이기도 했던 올스타전 시청자수는 1130만명이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북미 4대 프로스포츠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해왔다. 폭스 자체적으로는 이날 올스타전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6차전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를 6대3으로 꺾었으며, 마이크 트라웃은 아메리칸리그 톱타자로 나가 1회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MVP로 선정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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