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전준우, 안치홍 등 스타 플레이어를 볼 수 없는 이유는?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미래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 올스타전 본경기 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를 유료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즈파크에 많은 팬들이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그런데 아쉬운 것 하나. 퓨처스 올스타전인데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스타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중인 전준우(롯데) 안치홍(KIA)이나 상무 김선빈(KIA) 이용찬(두산) 등이 그 주인공. 올스타를 뽑았는데 이 선수들의 이름이 없으니 의하해할 수 있다.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규정 때문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를 뽑을 때는 프로 입단 5년 이하 선수에 한해 가능하다. 타자의 경우 시즌 40경기 이상 출전을 한 선수만 자격이 주어진다. 정식 선수가 아닌 육성 선수도 선발만 되면 뛸 수 있다. 유망주 선수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하고, KBO 리그 소속 선수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장치다.
2007년 채태인(삼성) 2008년 전준우 2010년 김종호(NC) 등이 퓨처스 올스타전 MVP 출신 스타 플레이어다. 이 선수들도 2007년 신설된 이 대회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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