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이 모두 애국가를 불렀다.
2015 KBO 올스타전 애국가 제창의 주인공은 2만명 관중이었다.
KBO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따로 애국가 제창자를 섭외하지 않고 관중 모두가 부를 수 있도록 했다.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2만명이 모두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KBO는 올스타전 식전행사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KBO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리퍼트 대사는 위촉장을 받은 뒤 한국어로 "한국 야구 사랑해요"라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KBO는 또 메르스와 사투를 벌였던 동탄 성심병원 간호사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