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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리하는 피디 이욱정 피디의 발견은 신선함 그 자체였다. 소년 같은 미소로 리액션을 담당하는가 하면, 샘킴, 이연복, 심영순 선생님에게도 지지 않는 깨알 입담을 발휘하는가 하면, 반전 요리실력까지 빠지는 게 없는 그야말로 원석의 발견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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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7월 여름 스페셜로 '셰프특집'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한식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 그리고 시식요원으로 가수 정엽과 연기자 승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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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을 능가하는 입담을 선보인 이는 이미 예능인을 능가하는 입담으로 예능 최적화된 셰프 이연복이었다. 이연복 셰프는 박명수가 "왜 장난치세요?"라고 하자 단호하게 "저 장난 잘 칩니다"라며 박명수와의 찰진 케미로 보는 맛을 더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래도 이연복 셰프님은 칼을 안 잡고 있어서 안 무섭다"며 박명수 잡는 이연복의 내공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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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펼쳐진 야간매점은 그야말로 초 절정 대가들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가장 간편한 요리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선보인 값진 자리였다. 샘킴은 직접 재배하는 텃밭에서 따온 싱싱한 식 재료로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먹을 수 있는 '빠들리니'를 선보였다. 토마토와 가지를 구워 만든 '빠들리니'는 보는 이들의 입안에 침샘을 고이게 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반전의 시작은 샘킴 다음에 등장한 이욱정 피디였다. 이욱정 피디는 요리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요리 유학까지 다녀온 요리 전문 피디. 그가 만든 '누들로드'와 '요리인류'는 각종 상을 휩쓸며 쿡방 열풍 이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특히 '요리인류'에서 등장한 카스테라의 원조 '카스도스'는 방송 후에 실제 매장이 생겼을 정도로 음식 문화에 변화를 가져 오기도 했다. 이욱정 피디는 등장과 함께 "스태미나 음식이다. 야간매점의 컨셉에 맞게 싸고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 또한 칼을 쓰지 않고 손으로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스태미나의 재료는 마늘이었고, 어제 처음 만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마늘을 주먹으로 찧고, 파는 가위로 자르는 허당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욱정 피디의 스테미나에 좋은 '스태미나 라면'의 탱탱한 맛은 그야말로 놀라움이었다. 샘킴을 4:1로 누르고 당당히 승리한 이욱정 피디는 그 후에 이연복 셰프까지 누르며 연속 2승으로 반전을 만들었다.
대가 중의 대가...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밤참의 향연은 가족이 모두 모여 언제든지 먹을 수 있고, 누구나 만들 수 있으며, 정이 담뿍 담겨있는 최고의 상차림으로 목요일 밤을 푸짐하게 수놓으며 대결을 초월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품 밤참의 향연이었다.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며 뜨거운 화제와 호평을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3' 심영순 심심수수 '해피투게더3' 심영순 심심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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