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아련미를 폭발시킨 가운데 그의 발걸음이 '아지트 프러포즈'를 준비한 이진욱일지, '연애시절 추억이 담긴 악보'를 건넨 윤균상에게로 향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옆에서 항상 함께 있어준 이진욱과의 묘한 감정에 휩싸여 있는 하지원이 과거 약혼식에 오지 않은 윤균상의 속사정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며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8회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차서후(윤균상 분)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인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과 해외연수 기회가 왔지만 마음을 정리하고 하나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최원(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8회는 수도권 기준 7.9%를 기록, 화제성에서는 단연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는 자신에게 치밀하게 다가오는 서후를 단호박 같이 대했고, 철저히 비즈니스 관계임을 짚어줬다. 그런 가운데 서후가 소속사로 인해 국내 공연이 취소되면서 3년 전 약혼식과 관련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야 말았다.
서후가 스승인 박종훈(피아니스트 박종훈 분)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이 자리에 담당 마케팅 팀장인 하나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모든 의문이 풀렸다. 종훈은 "사고 다 치고 일 다 끝나고 상의하면 뭐해! 너 3년 전에도 똑 같은 일 있었을 때 고작 약혼식 가겠다고 그렇게 일벌이고 가서"라고 말했고, 서후는 "그 얘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당황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상함을 느낀 하나는 서후를 채근했고 결국 두 사람의 약혼식에 서후가 늦게 도착했음을 알게 됐다. 서후는 이 모든 상황을 기막혀 하는 하나에게 "예쁘더라. 울기 전에 봤음 더 좋았을텐데.."라며 에둘러 말했고, 이에 하나는 차근차근 정황을 짚으며 "늦게 왔었다구? 지금 그게 할 말이야? 말도 안 돼. 그럼 그날 왜 늦었다 변명 했어야지. 미안하다 잘못했다 빌고 또 빌고 했어야지. 니가 그날 날 떠난게 아니라구 너한테 버려진게 아니라구 했었어야지"라며 쉴새 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결국 서후는 "너를 잃지 않을 힘을 키워서 너를 잃지 않기 위해서 왔어"라고 말하는 서후에게 하나는 "차라리 그 때 니가 안 왔다는 게 낫겠어"라면서 모질게 얘기했고 서후를 등지고 뒤돌아 갔다.
하나와 서후의 약혼식 판도라 상자가 열린 가운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원은 불안함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며 자신에게 온 2년 간의 해외연수 기회까지 접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나는 원에게 "그러고 보면 17년 동안 너 군대 갔을 때 빼곤 떨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나 신경쓰지 말구 갖다 와"라면서 독려했지만, 원은 결국 두 사람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아지트에서 하나를 기다리며 프러포즈를 할 생각으로 행복감에 들떠 있었다.
그 시각 서후는 소속사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당일 개인 콘서트가 취소 됐고, 이에 하나는 상황 파악을 위해 공연장으로 찾아갔던 상황. 망연자실함 속에서 공연장에 홀로 남아있는 서후는 떠나는 하나를 붙잡고 자신들의 연애사가 담긴 악보를 건네며 "갔다가 생각나면 와"라고 말했다.
하나는 악보를 건네 받고 정류장으로 향했고, 원은 하나와의 시간이 담긴 사진과 그에게 줄 목걸이를 준비해 하나에게 '보물찾기 재가동! 아지트'라는 문자를 남겼는데 이를 본 하나에게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순간 악보가 떨어지며 하나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 악보에는 하나가 서후에게 남긴 쪽지들이 붙어 있었던 것. 무엇보다 서후가 하나에게 보낸 토끼 인형은 하나와 서후의 연애사의 중요한 키로, 두 사람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결국 원의 메시지와 서후와의 추억이 떠오른 하나는 갑자기 아련함으로 가득 차 발걸음을 옮겼고, 급하게 뛰어가는 그의 모습 속에서 억누르고 있던 감정이 폭발했음이 전해져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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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하나는 자신에게 치밀하게 다가오는 서후를 단호박 같이 대했고, 철저히 비즈니스 관계임을 짚어줬다. 그런 가운데 서후가 소속사로 인해 국내 공연이 취소되면서 3년 전 약혼식과 관련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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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함을 느낀 하나는 서후를 채근했고 결국 두 사람의 약혼식에 서후가 늦게 도착했음을 알게 됐다. 서후는 이 모든 상황을 기막혀 하는 하나에게 "예쁘더라. 울기 전에 봤음 더 좋았을텐데.."라며 에둘러 말했고, 이에 하나는 차근차근 정황을 짚으며 "늦게 왔었다구? 지금 그게 할 말이야? 말도 안 돼. 그럼 그날 왜 늦었다 변명 했어야지. 미안하다 잘못했다 빌고 또 빌고 했어야지. 니가 그날 날 떠난게 아니라구 너한테 버려진게 아니라구 했었어야지"라며 쉴새 없이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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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서후의 약혼식 판도라 상자가 열린 가운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원은 불안함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며 자신에게 온 2년 간의 해외연수 기회까지 접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나는 원에게 "그러고 보면 17년 동안 너 군대 갔을 때 빼곤 떨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나 신경쓰지 말구 갖다 와"라면서 독려했지만, 원은 결국 두 사람의 추억이 묻어 있는 아지트에서 하나를 기다리며 프러포즈를 할 생각으로 행복감에 들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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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악보를 건네 받고 정류장으로 향했고, 원은 하나와의 시간이 담긴 사진과 그에게 줄 목걸이를 준비해 하나에게 '보물찾기 재가동! 아지트'라는 문자를 남겼는데 이를 본 하나에게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순간 악보가 떨어지며 하나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 악보에는 하나가 서후에게 남긴 쪽지들이 붙어 있었던 것. 무엇보다 서후가 하나에게 보낸 토끼 인형은 하나와 서후의 연애사의 중요한 키로, 두 사람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한편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하나와 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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