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에스테벤 캄비아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시티와 이별한다.
레스터시티는 2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캄비아소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의 앞길에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며 이별 소식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캄비아소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로 이적했다. 전성기를 지난 노장이지만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2421분을 뛰었다. 2009~2010시즌, 2010~2011시즌 인터밀란에서 활약했을 당시보다 더 많은 경기 출전 시간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캄비아소는 레스터시티 팬들이 뽑은 레스터시티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레스터시티 역시 캄비아소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하지만 캄비아소는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캄비아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캄비아소는 페이스북에 '레스터시티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레스터시티에게 재계약 제안은 받은지 24시간만에 결정했다. 왜냐하면 레스터시티에 다른 선수를 빨리 찾을 시간을 주길 바랐다'면서 '지난 시즌 나에게 보내준 응원을 잊지 못할 것이다. 팀 동료와 구단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EPL에 잔류한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적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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