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비주얼 끝판왕'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22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신민아의 소속사 마더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면서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김우빈과 1984년생, 올해 나이 32세인 신민아는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 광고 촬영현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남다른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주로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주위 시선을 의식해 김우빈은 자신이 소유한 레인지로버와 포르쉐를 번갈아 이용하며 신민아를 만났다.
한편, 신민아는 최근 KBS 새 드라마 '오 마이 갓'의 출연을 결정 지었다. 김우빈은 영화 '스물'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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