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충남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육성군(3군)과의 주중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21일 8대11로 경기를 내준 연천 미라클은 22일에는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5대6으로 졌다. 아쉽게 두 경기를 내줬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
21일 경기에서는 김 광(전 KIA 타이거즈)의 호투가 돋보였다. 5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넘긴 김 광은 6회말 야수 실책으로 2실점 했지만 7회말 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삼진 3개를 잡아내며 3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연천 미라클은 22일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초 배승현(건국대 졸업)이 2점 홈런을 때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연천 미라클은 5-5 동점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내줬다.
연천 미라클은 24일 경기도 송추 고려대야구장에서 고려대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25일에는 인천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SK 와이번스 루키팀(3군)을 상대한다.
연천 미라클은 선수와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천 미라클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와 구단 사무국(02 583-7761)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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