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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브레이크를 이용해 13일간 팀을 이끈 데니스 감독은 대전과의 감독 데뷔전에서 변화를 줬다. 기존에 윤 감독이 사용하던 스리백을 버리고 포백을 가동했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 9경기만에 승리를 챙기겠다는 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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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대전은 전반에 단 1개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뉴페이스가 첫 골을 합작했다. 전반 20분 한의권이 이현승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부산은 전반에 9개의 슈팅을 쏟아내고도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결정력 부족으로 리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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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추가골은 없었다. 부산은 남은 시간을 실점 없이 지켜내며 지난 6월 6일 울산전 승리 이후 9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승점 20점을 기록한 부산은 11위를 지켰다. 반면 대전의 무승행진은 15경기째 이어졌다. 승점 8점에 그친 대전은 11위 부산과의 승점차가 12점으로 벌어져 강등권 탈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부산=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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