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팀간의 '단두대 매치'라 패배의 아픔이 더욱 컸다.
K리그 클래식 최하위 대전이 2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1위 부산과의 클래식 23라운드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대전은 전반 20분 '뉴페이스' 듀오의 활약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현승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한의권이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에 단단했던 수비진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조직력이 급격하게 흔들렸고 웨슬리와 김진규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경기를 마친 최문식 대전 감독은 "부산과의 중요한 경기에 패해서 앞으로 준비할 숙제가 많다는 걸 느꼈다.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 차이가 컸다. 조직력에서 많은 빈틈을 보였다. 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패인은 조직력이었다. 최 감독은 이날 베스트 11 중 7명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뉴페이스'로 채웠다. 변화를 원했지만, 후반에 위치 변화에서 손발이 맞지 않았다. 그는 "전반에는 의도한대로 경기력이 좋았다. 문제는 후반에 위치에 변화를 줬는데 선수들이 아직까지 적응이 안됐다.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는데 수비를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대전에서는 수비수 실바와 공격수 하피냐가 대전 데뷔전을 치렀다. 최 감독은 "실바는 중앙에서 잘 버텨줬지만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하피냐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직 전술적으로 준비가 안됐다. 앞으로 휴식기 동안 훈련을 통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휴식기 동안 새로운 선수들로 경기를 집중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은 부산전 패배로 승점 8점에 머물며 이날 승점 20점을 달성한 11위 부산과의 승점차가 12점으로 벌어졌다.
부산=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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