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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대전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관심은 부산의 변화에 쏠렸다. 부산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윤성효 전 감독이 팀을 떠났다. 부산 구단은 자진사퇴라 했지만 사실상 경질이었다. 시선이 곱지 않았다. 팀 분위기도 좋을 리 없었다. 윤 감독이 물러난 부산은 감독 경험이 전무한 데니스 이와무라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지난 3일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유소년 총괄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던 신의손 골키퍼 코치가 다시 팀에 합류했다. 또 윤 감독을 보좌했던 이진행 코치를 18세 이하팀 감독으로 내보내고, 18세 팀을 이끌던 박진섭 감독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데니스 감독 대행은 대전전을 앞두고 "팀을 맡은 지 13일 됐다. 선수들이 패배의식에 젖어 있고 자신감도 결여돼 있다. 자신감 회복에 중점을 뒀다"면서 "패배가 많아 팀 색깔을 잃어버렸다. 새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구상으로 팀 색깔을 회복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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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대전 감독도 변화로 승리를 노렸다.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리빌딩에 나선 최 감독은 베스트11 중 7명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뉴페이스'로 채우며 색깔 내기에 돌입했다. 최 감독은 "80~90%의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대전은 전반 20분 전반전의 유일한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현승과 2대1 패스를 받으며 문전으로 침투한 한의권이 전반 20분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뉴페이스의 합작 선제골이었다. 그러나 후반에 스스로 자멸했다. 전반의 두터운 수비를 푼 것이 패착이었다. 체력이 떨어지자 조직력이 흐트러졌고 연속 실점으로 이어졌다. 부산의 승리를 이끈 두 주인공은 웨슬리와 18세 신예 김진규였다. 웨슬리는 후반 10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김진규가 침착한 인사이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부산에 입단한 신인 김진규는 K리그 데뷔 4경기 만에 데뷔골을 결승골로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김진규는 18세 5개월 2일만에 득점포를 가동, K리그 클래식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대전은 수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에 2실점을 허용하며 변화가 일으킨 거센 바람에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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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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