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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찬스가 있었다. 10회초 2사 2루 찬스서 문선재의 타구가 투수 키를 넘어 중견수쪽으로 흐르는 듯 했다. 하지만 롯데 유격수 문규현이 몸을 날려 공을 잡아내며 내야안타로 막았고, 2루주자 정성훈이 홈에 들어오지 못하며 결승점을 내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반 대수비로 들어와 좋은 수비를 펼친 문규현은 이날 롯데 승리의 숨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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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비 덕분에 최근 선발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문규현은 선발 출전의 기회까지 얻었다. 9번-유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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