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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오만과의 제18회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 1차전 대비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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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포인트 훈련은 속공이었다. 현재 대표팀은 부상병동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구멍난 포지션은 센터다. 국보급 센터 신영석(상무)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무릎과 발목 부상에 잡혀있다. 신영석은 이날 속공 훈련 때 세터와 호흡을 잠깐 맞춘 것을 제외하면 코트 밖에서 스스로 재활에 몰두했다. 지태환(삼성화재)도 허리와 등 근육을 테이핑해 그나마 모든 훈련을 마쳤다. 최민호(현대캐피탈)도 왼발목이 좋지 않지만, 센터 중에선 가장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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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훈련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좀처럼 아픈 내색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아시아선수권가 중요한 대회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 대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한국 남자배구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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