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8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다.
그레인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08개(스트라이크 68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냈고, 팀이 5대3으로 승리하며 시즌 10승째(2패)를 거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1.
이로써 그는 캔자스시티 로얄즈 시절이던 2008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성공했다. 특히 2011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5승 이상을 거두고 있어 올해도 무난히 5년 연속 15승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점 장면은 4회 나왔다. 칼훈에게 우전 안타, 트라웃에게 우중월 3루타를 맞았다. 6회에도 1사 2루에서 트라웃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2점째를 내줬다. 그레인키는 지난달 올스타전에서 트라웃에게 직구를 던지나 홈런을 얻어맞았는데, 이날도 설욕에는 실패했다.
타석에서는 1회 켄드릭이 솔로포를, 1-1이던 4회 게레로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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