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이 내셔널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창원시청은 1일 용인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4라운드 용인시청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42분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에서 데려온 이적생 전보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18분과 22분 김제환, 김만희의 릴레이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날 승리로 승점 24가 된 창원시청은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22·골득실 +8), 목포시청(승점 22·골득실 +4)을 제치고 4위에서 2위로 단숨에 뛰어 올랐다. 선두 경주한수원(승점 29)과의 승점차도 5점으로 줄이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경주한수원은 31일 꼴찌 김해시청과 1대1로 비기면서 승점차 벌리기에 실패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목포시청의 싸움도 흥미진진 하다. 목포시청은 31일 울산현대미포조선을 3대1로 꺾으면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골득실에 밀려 4위가 됐으나, 언제든 역전이 가능한 만큼 의미를 둘 만한 승리였다. 이밖에 천안시청은 부산교통공사에 2대0으로 이겼고, 대전코레일은 강릉시청을 1대0으로 제압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4라운드(31~1일)
창원시청 3-0 용인시청
목포시청 3-1 울산현대미포조선
천안시청 2-0 부산교통공사
대전코레일 1-0 강릉시청
경주한수원 1-1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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