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장서희가 MBC 새 주말극 '엄마'에 출연한다.
'엄마'는 오랜 시간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만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서희는 윤정애의 장녀 김윤희 역을 연기한다. 남동생들에게 마치 형 같은 누나로, 문제가 생기면 정면으로 돌파하는 성격이다. 흠이 있다면 사람의 면전에 대고 직언을 서슴지 않아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 엄마가 하고 있는 식당의 사실상 주인은 자신이라고 생각해 목숨과도 같은 집과 가게를 지키고 싶어 남동생과 생각지도 못할 일까지 벌이게 되는 인물이다.
장서희는 "저에게 MBC는 무척이나 살가운 곳이다. '인어아가씨'라는 드라마로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얻었고, 2005년 '사랑찬가'라는 드라마 이후의 복귀라는 점에서 친정나들이 하는 따뜻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정수 작가님과 오경훈 감독님과 함께 하는 작품이라 설레기도 하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쪼록 따뜻한 가족애가 그려질 '엄마', 그리고 제가 맡은 큰 딸 '김윤희'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마'는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하며, '즐거운 나의 집', '혼' 등을 선보인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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