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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증명하듯 대본을 막힘없이 읽어나가 분위기를 달궜다. 장혁은 손에 펜을 들고 자신의 부분을 일일이 짚어가며 감정에 몰입했고, 유오성은 날카롭고 서슬 퍼런 목소리로 주위를 집중시켰다. 김민정은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한채아는 적극적인 열혈 기세로 대본 연습에 임했다. 뿐만 아니라 이덕화, 박은혜 등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들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정성 100% 연기를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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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혁은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대본 연습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부족한 점 많으니 많이 도와주시고 잘 부탁드리겠다"고 정중하게 인사를 전했고, 유오성은 "큰 항해를 떠나는데 열심히 노를 젓겠다"는 짧고 강한 멘트로 포부를 밝혔다. 김민정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즐겁게 서로 다 같이 즐기면서 작품 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는가 하면, 한채아는 "부족한 게 많은데 많은 선배님들이 도와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대본 연습이 끝난 후 배우들은 "원작 소설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대본이 앞으로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들게 했다"고 한목소리로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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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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