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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히메네스도 생각 대로 안 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현재 히메네스의 경기력은 우리가 판단했던 것에 못 미치는데 그 이유를 찾아야 했다. 2군에서 하고 싶은 훈련을 다 하고 오라고 했다. 또 실전이 필요하다면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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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지난 6월 15일 LG 구단과 계약한 대체 선수다. LG는 허리 통증으로 3루 수비가 안 되는 한나한과 결별하면서 히메네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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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7월 시작과 함께 타격이 슬럼프에 빠졌다. 7월 월간 타율이 1할9푼2리, 2홈런, 6타점에 그쳤다. 양상문 감독은 히메네스의 타격감이 떨어졌지만 믿고 계속 4번 타순에 넣었다. 하지만 히메네스의 방망이는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지난 7월 29일에 히메네스는 처음 4번 타순에서 빠졌다. 그리고 3일 1군 말소, 2군행을 통보받았다. 히메네스는 최소 10일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거나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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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의 부진 이유는 타격 매커니즘과 체력 저하 둘 중 하나로 좁혀졌다.
히메네스는 매우 공격성향이 강한 타자인 건 분명하다. 볼에도 방망이 쉽게 따라나왔다. 하지만 6월에는 처음 접하는 투수들과의 대결에서 앞섰다.
그런데 상대팀에서 현미경 분석을 시작하고부터 문제였다. 히메네스는 정면대결을 피하는 유인구 승부에 치려고 달려들었다. 볼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에 당하기 일쑤였다. 4일 현재 타율은 2할2푼6리까지 떨어졌다. 출루율은 2할5푼4리, 득점권 타율은 1할8푼8리. 31경기에서 볼넷은 4개, 삼진은 30개였다.
양상문 감독이 히메네스와 면담을 하고 부진의 근본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다. 타격 기술의 문제라면 1차적으로 수정을 가해야 한다. 또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휴식이 필요하다. 히메네스는 계약 이후 쉼없이 계속 경기를 소화했다.
LG는 3일 현재 9위(42승1무53패)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선 앞으로 매경기를 결승전 처럼 치러야 한다. 그런데 공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타자가 부진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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