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차 방한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JOC 조사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방문했다"며 "하시모토 세이코 JOC 집행위원회 수석위원 겸 경기위원장(일본빙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JOC 주요 임원과 스키, 스케이트, 컬링, 아이스하키,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 등 일본 동계종목 스포츠연맹 관계자 32명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단은 이틀동안 종목별 경기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자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및 서비스 지원과 관련된 사항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들 조사단을 맞아 첫날 평창 사무소에서 대회 준비상황과 경기장, 선수촌, 숙박, 교통 등 선수단을 위한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소개했다. 또 조언 및 건의사항을 대회준비에 적극 반영하여 평창 동계올림픽이 선수 중심의 최고 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