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28·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시각) 스포츠전문매체 EPSN에 따르면, 벤제마는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열릴 아우디컵에 출전할 24명의 최종엔트리에서 빠졌다.
검사 결과 허벅지 부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재활기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 15골-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부상으로 벤제마는 최소 3주 이상 재활에 몰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로 이적하기 위한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라파엘 베니테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