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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A대표팀이었다. 형들과 함께 훈련하고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하지만 권창훈(수원)이 2일 중국전에서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것을 보자 생각이 바뀌었다. 이찬동은 "창훈이, (이)종호형, (김)승대형이 A매치 데뷔전서 다 잘했다. 경기에 나가게 될지 모르지만 다들 정말 잘해서 나는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되고 부담도 된지만, 나도 원래 하던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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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동의 장기는 투지다. 수비할때 부딪히고 볼을 끊어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볼을 이쁘게 차는 일본 선수들이 딱 싫어하는 유형이다. 이찬동은 "일본 선수들이 공을 잘 차서 더 강하게 해야 한다. 주장 (김)영권이 형도 강조한 부분"이라며 "피지컬도 일본보다 더 좋으니 하던대로 피지컬로 밀어붙이고 한 발 더 뛸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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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중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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