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대훈이 디지털 싱글 '비가 온다'를 6일 공개한다.
KBS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로 벨소리, 컬러링 순위 1위에 오르는 인기를 과시한 그는 지난 2011년 12월 발표한 1.5집 '목숨 건 남자' 이후 3년 8개월만에 디지털 싱글을 내놓는다.
사마천이 작사하고 최병창이 작곡한 '비가 온다'는 트로트 음악과 포크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전주에서 흘러나오는 아코디언의 선율이 집중력을 높인다.
따뜻함과 슬픔이 교차하는 멜로디는 김대훈의 목소리와 너무나도 잘 어울려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비가 온다 / 나의 가슴에 / 시리도록 마음이 춥다/ 미련이란 못된 눈물 / 빗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린다'라는 후렴구가 연인을 떠나보낸 남자의 가슴속 아픔을 절절하게 드러낸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노래들이 쏟아지는 가요계에 '비가 온다'는 명품 성인가요로서 손색이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정서로 노래방에서의 인기 또한 예상된다.
2009년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가요계 데뷔한 김대훈은 이후 '목숨 건 남자', '내 사랑나무'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팬층을 확보해 왔다.
지난 7월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를 통해 생애 첫 OST 가창곡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가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음원포털사이트에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끝에 네이트 벨소리와 컬러링 차트 1위에 오르는 인기 기염을 토했다.
김대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포크음악을 오랫동안 해 온 가수로서 트로트 음악의 요소를 도입한 곡을 공개한다는 것이 파격적인 요소"라며 "음악적 역량을 자신하는 만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실험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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