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수호신 오승환(33)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31세이브를 거뒀다.
오승환은 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3타자를 공 6개로 깔끔하게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달 31일 30세이브 고지를 밟은 뒤 8월 들어 첫 세이브. 아울러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6일 히로시마전 1이닝 무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 마쓰모토 게이지로는 2구만에 좌익수 뜬공, 오토사카 토모도 3구만에 포수 플라이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기세를 이어 시라사키 히로유키마저 초구 직구로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한신은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의 역투(7이닝 6피안타 2실점)와 오승환의 마무리를 앞세워 시즌 51승1무48패를 기록하며 요미우리에 0.5경기차로 앞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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