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900만 돌파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이 오늘(10일) 9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3주차 주말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107만934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암살'의 누적 관객수는 897만2938명으로 집계됐다.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4일 만에 700만, 17일 만에 800만 돌파를 이어가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암살'은 4주차 본격적인 10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암살'은 8.15 광복절을 전후로 1000만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암살'의 흥행 추이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주목된다.
뜨거운 입소문의 '베테랑'(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의 열기에도 개봉 3주차 주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암살'은 4주차 평일인 오늘(10일) 중 9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
같은 기간 '베테랑'은 191만6236명(누적 276만529명)으로 1위에,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94만1930명(누적 472만1354명)으로 3위에, '미니언즈'는 31만9467명(누적 180만8647명)으로 4위에, '인사이드 아웃'은 18만6063명(누적 453만8791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