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금민철이 삼성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했다.
금민철은 10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9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3개의 볼넷이 있었지만 6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다. 무엇보다 상대 4번 최형우를 삼진, 1루 땅볼, 삼진으로 처리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39㎞였지만, 슬라이더와 커브의 제구가 좋았다.
2회까지 6타자를 연속해서 범타로 처리한 그는 3회 2사 후 백상원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에 놓였다. 타석에는 박해민. 하지만 5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고 실점하지 않았다. 또 4회 2사 1,2루에서도 이상훈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고, 6회에는 2사 2루를 맞았지만 구원 등판한 한현희가 박석민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다.
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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