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가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13일 국민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학점은행제 특성상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적기 때문에 직장인 등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수월하게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입학 과정이 수월하고, 단기간에 학사학위부터 석사학위까지 취득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내신 및 수능점수 반영 없이 오직 면접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일반 과정과 직장인반으로 특화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반의 경우 바쁜 경제활동을 고려해 주중 야간과 주말에 집중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는 전공교육 외에도 이공계열 심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이공계열 전문 지식 습득과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개개인의 경쟁력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원과 연계된 2+2(경영학 학사+석사) 프로그램을 통하면 보다 쉽게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20일까지이며 면접은 8월 22일, 합격자 발표는 8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mubiz.kookmin.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더불어 1인 1외국어 교육과 1인 1기 체육 프로그램, 사제동행 세미나, 현장학습 등 맞춤형 지도관리를 통해 21세기 전문화된 실무형 경영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적우수장학금, 근로장학금, 기관장학금 등 폭넓은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