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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선취점을 kt에 내줬다. 신인 박세웅이 1회말 상대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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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장에서는 에버리지와 경험을 중시한다. 손아섭이 방망이를 돌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우민 타석에 손아섭을 충분히 대타로 투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 찬스라고 봤을 때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종운 감독은 이우민으로 그대로 밀어부쳤다. 감 좋은 이우민은 조무근의 초구를 통타해 2타점 동점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동점타였지만, 결승타 못지 않은 영양가 만점의 안타였다. 롯데가 이 찬스마저 살리지 못했다면 경기 흐름은 kt쪽으로 완전히 넘어갈 상황이었다. 그렇게 이우민이 가져온 분위기를 살려 롯데는 아두치의 역전 결승타와 강민호의 쐐기 홈런포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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