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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남규리-전효성, 끝내 눈물 "밖에선 강한 척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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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남규리-전효성 "밖에서 강한 척" 눈물 펑펑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편에서는 일명 '정글자매'로 불리며 돈독한 우애를 선보인 홍일점 '남규리'와 홍이점 '전효성'이 촬영장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남규리 전효성이 정글에서 숨겨왔던 속내를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생존 내내 서로를 친언니, 친동생처럼 살뜰히 챙기며 성격은 물론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다는 공톰점이 많아 서로를 더 의지해왔다.

남규리가 현장서 갑자기 눈물을 흘리자 이를 보고 안타까워하던 전효성까지 울기 시작, 다른 남자 멤버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남규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밖에서 늘 강한 척 하고 살았는데 '정글의 법칙'에서는 풀어진 송아지처럼 내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며 정글 생활 중 느낀 감회를 밝혔다. 이를 본 전효성 또한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늘 속상했는데, 정글에서 많은 힘을 얻는다"라며 '정글자매'의 깊은 속마음을 터놓았다. '정글자매' 전효성과 남규리의 뜨거운 눈물을 흘린 자세한 사연의 내막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 4회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은 결연한 의지를 선보이며 정글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