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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켰다. 외국인 타자 필은 시즌 38번째 연타석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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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임준혁은 5이닝 3안타 7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시즌 6승째. 반면 약 3년 만에 선발 등판한 삼성 정인욱은 3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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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은 2회 이홍구에게 스리런포를 맞았다. 2사 이후 나지완에게 2루타, 김호령에게 볼넷 이후 이홍구에게 한방을 맞았다. 정인욱은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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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1타점) 김원섭(1타점) 나지완(1타점)에게 1점씩 내줬다.
정인욱은 제구가 되지 않았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정인욱으로는 더이상 힘들다고 판단했다.
김기태로 교체했다. 김기태는 위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자신의 실책과 필의 스리런포로 5점을 내줬다.
정인욱의 자책점이 늘어났다. 정인욱은 3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으로 9실점했다.
필은 6회에도 솔로포를 쳤다. 필 다음 타자 황대인도 솔로 홈런을 날렸다.
삼성 타선은 산발 5안타에 그쳤다. 삼성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나바로의 솔로포로 영봉패를 면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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