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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윤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기부금은 2010년 홍수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기부했던 40만달러(약 4억7000만원)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파키스탄 기부금이 축구 발전 사업 용도로 쓰였는지에 대한 조사를 FIFA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축구협회는 부지 확보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같은 해 대지진이 발생한 아이티에 50만달러(약 5억9000만원)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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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0년은 한국이 2022년 월드컵 유치전에 나섰던 때라는 점도 언급했다. 이 통신은 정 회장이 당시 FIFA 집행위원들에게 7억7700만달러(약 9184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축구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공약한 사실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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